비싸기로 소문난 브랜드인데…다이소가 내놓은 미친 '신제품' 정체

2025-09-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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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프리미엄 헤어 케어 시장에 날개를 달다?!

국내 대표 생활용품 유통채널 다이소가 이번에는 헤어 케어 시장을 뒤흔드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고가 프리미엄 브랜드로 알려진 실크테라피의 일부 제품군이 다이소 매장에 입점하면서, 소비자들이 가성비 쇼크라 부를 만큼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실크테라피는 원래 130ml 기준 2만~4만 원에 판매되는 대표적인 프리미엄 헤어 케어 브랜드다. 미용실과 홈쇼핑, 올리브영, 코스트코 등에서 고급 라인으로 자리 잡아왔고, 특히 손상모 케어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을 받으며 꾸준한 팬층을 확보했다.

그런데 지난 24일 다이소는 실크테라피 인기 제품 일부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가는 전 제품 모두 5천 원 이하로 형성돼, 기존 가격과 비교하면 파격적이라 할 만하다. 소식이 알려지자 SNS,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등에서는 뜨거운 반응들이 쏟아졌다.

입소문은 특히 탈색모나 손상 모발을 관리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됐다. 실제 사용감도 가볍고 산뜻해 데일리 케어에 적합하다는 평이 많다. 바쁜 아침에도 노워시 트리트먼트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열기구 사용 전 히트인핸서를 바르면 손상 방지에 도움을 준다는 체감 후기도 잇따른다.

다이소에 입점한 실크테라피. / 다이소
다이소에 입점한 실크테라피. / 다이소

실크테라피 같은 브랜드가 다이소에 입점한 사례는 초저가 유통 채널과 고급 브랜드 만남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다이소는 기본적으로 1천 원에서 5천 원 사이의 생활 필수품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기 때문에, 프리미엄 라인이 진입한다는 것만으로도 시장 판도를 흔드는 변화로 평가된다.

최근 다이소는 단순히 저렴한 생필품만 파는 채널에서 벗어나,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거나 프리미엄급 제품군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소비자들은 이제 미용실이나 전문 매장이 아니라, 동네 다이소 매장에서 프리미엄 헤어 케어 제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유튜브, 엘지생활건강 고객상담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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