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해양에너지 기반 ‘기본소득’ 모델 논의
2025-09-23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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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활용한 기본소득 연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해양융합 에너지 연구회’가 해양에너지, 특히 해상풍력을 활용한 ‘전남형 기본소득’ 모델 마련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는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도민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양한 기본소득 모델 제안
이날 보고회에서는 목포대 고두갑 교수가 기본소득형 모델과 주민 참여형(이익공유제) 모델을 함께 제시했다. 두 모델 모두 전남 해양에너지의 높은 잠재력을 활용해 도민에게 이익을 나누는 구조다.
####제도적 기반 및 기대효과
정길수 대표의원은 “전남은 재생에너지 생산이 매우 유리하다”며, 내년 3월 시행되는 해상풍력발전 특별법으로 제도적 기반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해상풍력 수익 환원이 지역 균형발전의 해법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향후 일정
연구회는 10월 최종보고회를 열어 실행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연구 결과는 전라남도 에너지 정책에 실제 반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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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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