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능경기대회, 광주서 화려하게 개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2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와 지도교사, 학부모 등 1만3,000여 명이 참가했다.

####51개 직종서 1,725명 실력 겨뤄

올해 대회에는 광주시 대표 105명을 포함, 총 1,725명이 51개 직종에서 실력을 뽐낸다. 대회는 26일까지 6개 경기장에서 열전을 이어간다.

####다양한 체험행사·전시로 시민 참여

개막식장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경기장과 네일아트, 첨단로봇 시연, AR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명장 작품 전시, 기능경기 역사관도 운영됐다.

####기술인의 무대로 성장 기대

강기정 시장은 “광주가 세계 기술인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회는 26일 시상식과 인천광역시에 대회기 전달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