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추석맞이 풀베기 유지관리업체 안전교육 실시

2025-09-23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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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베기 4차 작업까지 무사고 달성… 안전한 마무리 총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9일 생태환경국 소회의실에서 공원·녹지대·가로화단 등 유지관리사업 도급업체 대표와 현장 작업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풀베기 유지관리업체 관계자들이 순천시 생태환경국 회의실에서 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지난 19일 풀베기 유지관리업체 관계자들이 순천시 생태환경국 회의실에서 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추석을 앞두고 추진되는 풀베기 작업을 안전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금까지 총 4차례 진행된 작업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무사고 기조를 이어가며 사업을 끝까지 안전하게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에는 유지관리사업에 참여하는 도급업체 22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예초기 등 장비 안전 사용법 ▲보호 장구 착용 및 관리 ▲벌·뱀 등 외부 위험 요인 대처법 ▲응급상황 초기 대응 절차 등이 다뤄졌다.

시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풀베기 일정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무사고 전통을 이어가고, 시민들과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심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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