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랄랄라스쿨·에듀펀플러스, ‘늘봄학교 강사 어울림 한마당’ 운영
2025-09-2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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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와 가족이 함께한 ‘명랑운동회’ 성료…화합과 힐링의 장 마련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랄랄라스쿨(대표 정윤희)과 (사)에듀펀플러스(이사장 오승우),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공동 주최하고 전라남도교육청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한 ‘늘봄학교 강사 어울림 한마당’이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늘봄학교 강사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강사 전문성 향상과 더불어 건강 증진 및 공동체 의식 강화 ▲교육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놀이형 활동 프로그램 체험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담아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강사와 가족들은 줄다리기, 지구를 굴려라 등 다채로운 체육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운동장을 웃음과 함성으로 가득 채웠다. 특히 부모와 아이가 한 팀이 되어 함께 도전하는 프로그램은 세대를 뛰어넘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주었으며, 온 가족이 함께 뛰고 웃는 모습이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훈훈하게 했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체험한 놀이형 활동들은 강사들이 향후 수업 시간에 학생들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는 단순한 체육 활동 이상의 실질적인 교육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행사 중간에는 푸짐한 경품 추첨이 진행되어 현장의 즐거움을 더했다. 소소한 생활용품부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선물까지 준비돼 참가자들은 기대와 설렘 속에서 특별한 하루를 만끽했다.
호남대랄랄라스쿨 정윤희 대표는 “강사분들이 늘봄학교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신 덕분에 오늘 같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가 강사와 가족 모두에게 재충전과 배움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에듀펀플러스 오승우 이사장은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단순한 운동회가 아니라 강사들의 건강과 활력을 되찾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놀이형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강사와 교육 현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강사들의 건강과 활력을 북돋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동시에, 교육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놀이형 활동 프로그램까지 체험할 수 있는 알찬 행사로 마무리됐다.
호남대랄랄라스쿨과 에듀펀플러스, 호남대학교는 앞으로도 강사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화합·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