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카페 메뉴라고? 이디야, 겨울 향수 자극하는 ‘겨울 간식 5종’ 재출시
2025-09-2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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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전국 매장 및 배달앱에서 판매 시작
꿀 호떡·붕어빵·계란빵에 옥수수 찰빵까지 5종 구성
겨울을 대표하는 추억의 길거리 간식들이 카페 메뉴로 돌아왔다.

아침저녁으로 공기가 선선해지고, 하얀 입김이 머지않아 번질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해가 짧아지고 거리에 따끈한 간식 냄새가 퍼지면 겨울이 시작됐음을 실감하곤 한다. 손에 쥔 붕어빵과 호떡의 온기, 기다림 끝에 맛보던 계란빵의 달콤함 같은 기억은 누구에게나 남아 있는 추억이다. 이디야커피는 그런 겨울 풍경을 미리 불러내듯 카페 한가운데로 옮겨와 계절의 감성을 전하는 메뉴를 다시 내놨다.
이디야커피는 겨울철 고객들에게 향수를 불러올 동절기 간식 5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즌 라인업은 꿀 호떡, 팥 붕어빵, 슈크림 붕어빵, 콘치즈 계란빵에 새롭게 추가된 옥수수 찰빵까지 총 5가지로 구성됐다. 지난해까지 붕어빵과 호떡을 중심으로 메뉴를 선보였다면 올해는 대중적인 옥수수 플레이버를 더해 풍성함을 키운 것이 특징이다.
‘꿀 호떡’은 달콤한 호떡 소를 넣은 반죽을 노릇하게 구워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한 식감을 살렸다. ‘팥 붕어빵’은 정통 길거리 간식의 매력을 살려 바삭한 반죽 안에 부드럽게 으깬 팥 앙금을 담았고, ‘슈크림 붕어빵’은 고소한 빵 속에 부드러운 크림을 채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은 메뉴다.
여기에 계란과 옥수수, 치즈가 어우러진 ‘콘치즈 계란빵’은 고소하고 짭조름한 풍미를 더했으며, 신제품 ‘옥수수 찰빵’은 쫄깃한 찹쌀 빵 속에 톡톡 터지는 옥수수 알갱이와 크림치즈가 조화를 이뤄 한층 색다른 맛을 완성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2020년부터 겨울철 길거리 간식을 매장 메뉴로 선보여왔다. 추운 날씨에 즐기던 익숙한 간식을 따뜻한 음료와 함께 카페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한 전략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시즌마다 꾸준히 신제품을 확장해왔다. 특히 붕어빵과 호떡은 출시와 동시에 SNS에서 ‘카페에서 만나는 길거리 간식’으로 입소문을 타며 겨울철 인기 메뉴로 자리잡았다.
이번 동절기 간식 5종은 23일부터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판매되며,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쿠팡이츠 등 주요 배달 플랫폼에서도 주문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겨울철 향수를 불러오는 간식 라인을 확장해 고객들이 전국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계절적 특성을 반영한 메뉴를 꾸준히 선보이며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