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기준 전남도의원 “화순 탄광, 국립석탄박물관 건립 최적지…전남도 역할 강조”
2025-09-2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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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광업소, 국립박물관 필요성 부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류기준 전남도의원은 9월 17일 임시회에서 “화순광업소는 국내 1호 탄광이자 석탄산업의 중심”이라며, 역사와 상징성을 갖춘 화순에 국립석탄박물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방박물관 한계, 국립 유치 필요
그는 “강원, 문경, 보령에 있는 석탄박물관은 모두 지방 자체 박물관”이라며 “국립 수준의 박물관 건립에 화순이 가장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부지매입비 국비 지원 시급
현재 화순군은 박물관 부지 및 복합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410억 원의 국비 지원을 요청 중이다. 류 의원은 국립박물관 건립이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의 핵심이 될 것임을 강조하고, 전남도의 적극적 역할과 국비 확보 노력을 촉구했다.
####전남도 “적극 지원할 것”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화순군이 단독으로 매입비를 부담하기 어렵다”며, “국가사업으로 건립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남도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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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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