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 ‘부모‧자녀 발명교실’ 참가자 모집
2025-09-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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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부터 선착순 15가정 접수
10월 18일부터 매주 土 5차례 운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발명 활동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한달간 진행하는 창의 과학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부모‧자녀 발명교실 참가자 모집이 오는 24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해당 발명교실은 창의적 발명가를 꿈꾸는 초등학생과 부모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교과 과정 연계와 더불어 초등학생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 및 탐구력을 키우는 다양한 커리큘럼과 체험 학습이 동시에 가능하기 때문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6년 학생 1명과 부모 1명이 함께 참여하는 조건으로, 모집 가정은 15가족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을 이용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해당 발명교실은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15일까지 5차례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남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펼쳐진다.
발명교실 참가자들은 이 기간에 전반사와 광섬유 이야기를 비롯해 뉴턴의 운동 법칙, 롤링 볼의 에너지 전환, 링 비행기 만들기, 오토마타의 놀라운 움직임에 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남구 관계자는 “현직 교사와 함께 일상생활 주변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현상을 과학적 원리로 접근하는 탐구형 과학 프로그램이다”면서 “체험 중심의 학습으로 아이들의 창의력과 논리력을 증진하는데 큰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