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규모…단 3일만 '추석 식재료' 시중보다 최대 30% 싸게 판다는 '이곳'

2025-09-2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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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광장에서 대규모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는 소식에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기사 내용으르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기사 내용으르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서울시는 추석을 맞아 전국 최대 규모의 직거래 장터인 '추석맞이 서로장터'를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서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장터에서는 전국 96개 기초자치단체가 지역의 대표 농가로 추천한 1000여 개 품목의 우수 농수특산물이 시중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된다.

인천·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 등 10개 시·도가 참여해 강화 약쑥, 나주 배, 상주 곶감, 제주 감귤 등 다양한 특산물이 준비돼 시중보다 10~20% 할인 판매할 예정이며, 농협은 쌀, 한우, 전통주, 과일 등으로 구성된 민생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서울광장 서편에는 강원 춘천, 경북 안동, 제주에서 온 지역 대표 축산(한우 및 양돈) 판매를 위한 특장차가 준비된다.

해당 행사에 참여하는 각 시·도에서는 홍보부스를 마련한다. 행사기간 동안 매일 광장 무대에서 지자체의 문화, 관광, 농산물 등에 대해 홍보 영상들을 상영하며 서울 시민에서 홍보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 '2025 추석맞이 서로장터' 포스터. / 서울특별시 제공
서울특별시, '2025 추석맞이 서로장터' 포스터. / 서울특별시 제공

장터는 오는 24일 오후 2시 개장하며, 같은 날 오후 5시에는 개막행사가 열린다. 개막행사에는 거대한 장터문을 여는 개막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며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및 농업인 단체장 등이 장터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함께한다.

오는 25일부터 26일에는 광장 내 무대에서 판매농가와 장터를 찾은 시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농가가 직접 무대에서 품목을 소개하는 농가 콘테스트, '신선씨의 소개팅'과 더불어 농가 콘테스트 쉬는 시간에는 시민 참여형 농산물 가격 맞추기, 손질 대회 등이 진행된다. 이뿐만 아니라 이틀 간 각 한 시간씩 농가 도슨트도 개최된다.

장터 현장에는 전통놀이와 게임, 캐치커쳐, 전통놀이마당 및 포토존 등도 준비됐다.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가 상시 운영되며, 서울시 마스코트 '해치'와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된다.

올해부터는 서울페이 결제시스템이 도입돼 추석맞이 서로장터 판매부스에서 서울사랑상품권과 성북·노원을 제외한 자치구사랑상품권을 3일간 사용 가능하다. 이는 일부 부스와 농가를 제외해 약 100여 개 판매 부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home 김현정 기자 hzun9@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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