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즐겨먹는 간식인데…한화 가을야구 진출 기념 출시된 '한정판 신제품' 정체

아워홈이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의 가을야구 진출을 응원하며 간편식 브랜드 온더고의 한정판 신제품을 선보였다.

23일 아워홈은 한화이글스와 협업해 냉동 간편식 떡볶이 메뉴 ‘이글이글! 불패 떡볶이’와 ‘절대지지! 마라 떡볶이’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정판으로 출시된 이번 제품은 2018년 이후 7년 만에 가을야구에 오른 한화이글스를 기념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글이글! 불패 떡볶이’는 매운 소스를 기반으로 쫄깃한 쌀떡을 더하고 김말이, 어묵, 우유튀김 등의 토핑을 곁들여 풍성한 식감을 완성했다. '절대지지! 마라 떡볶이’는 특유의 얼얼함을 지닌 마라 로제 소스에 쌀떡, 포크볼, 오징어 카츠, 비엔나 소시지를 더해 다채로우면서도 고소한 풍미를 담았다.

이번 신제품은 아워홈몰과 갤러리아몰,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카카오 선물하기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신제품 할인 혜택과 함께 한화이글스 마스코트인 ‘수리 러기지택 굿즈’를 증정하며, 구매 전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한화이글스 유니폼 등 응원용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워홈 관계자는 “야구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담아 한화이글스와 함께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안한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문화와 결합한 다양한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워홈은 지난 7월 한화이글스와 연간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이를 기념해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를 연 바 있다.

한화는 지난 1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KBO 리그 경기에서 4대3으로 승부를 거두며 80승 고지를 밟았다. 이번 승리로 한화는 최소 정규시즌 2위를 확보했으며 플레이오프(PO) 진출을 확정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