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조합감사위원회-전남검사국-용산농협, 이동법률상담센터 운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위원장 김병수), 전남검사국(국장 편지형)은 장흥 용산농협(조합장 박철환)과 함께 23일 농촌지역 농업인과 조합원을 대상으로‘이동법률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이번에 진행한 이동법률상담은 평소 법률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농촌지역 농·축협을 대상으로 농협중앙회 종합감사 기간 중 농업인에게 발생하는 각종 법률적 분쟁과 억울함을 해소하여 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향상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농협중앙회 법무지원국장(변호사 소인영)이 직접 참여하여 1:1 맞춤형 무료법률상담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였다.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 김병수 위원장은“중앙회와 전국 농·축협과의 원활한 소통에 초점을 맞춰 지도경영 감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동법률상담센터는 농·축협이 관내 조합원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창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농업인과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여 농업인의 풍요로운 삶을 구현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은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동법률상담센터는 농촌지역의 농업인과 조합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법률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1년에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15년째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