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8월 집중호우 피해복구비 333억 확정~추석 전 신속 지원

2025-09-2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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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폭우 피해에 복구비 333억 원 확정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8월 3~4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33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무안군, 함평군 등 피해 심각 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으며, 6개 읍면에는 국비 추가 지원도 확정됐다.

호우 피해-함평
호우 피해-함평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한 신속 복구 지원

주택, 상가 등 사유시설 피해에 위로금과 재난지원금이 추가 확정됐다. 침수주택은 기존 350만 원에 더해 추가 350만 원, 소상공인은 최고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총 91억 원의 지원금을 추석 전 신속히 집행할 방침이다.

####특별재난지역 다양한 세제·요금 감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곳에는 세금 납부 유예, 건강보험료 경감, 전기·통신요금 감면 등 각종 지원이 제공된다.

####도민 빠른 일상회복이 목표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번 지원이 집중호우로 힘든 시기를 겪은 도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추석 전 피해 주민에게 신속히 지원을 마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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