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남일 전남도의원, “영산호 관광지 재생 시급~특화 개발 필요”

2025-09-24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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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만에 방치된 영산호, 변화 절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의회 손남일 의원(영암2, 더불어민주당)이 9월 18일 도정질문에서 영산호 관광지의 활성화를 촉구했다. 그는 “40년 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영산호가 지금은 방치 상태”라고 지적했다.

손남일 전남도의원
손남일 전남도의원

####과거 명성 잃은 관광지, 대책 요구

손 의원은 “한때 연간 100만 명이 방문했지만, 지금은 시설이 폐쇄되고 관리가 미흡하다”고 말했다. 영산재 한옥호텔 등 대규모 시설도 활용이 크게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파크골프장·반려동물 관광지 등 구체 대안 제시

손 의원은 파크골프장 조성, 반려동물 동반 관광지 전환 등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요구했다. 기존 미로공원, 캠핑장 같은 소규모 사업보다 더 넓은 수면과 환경을 활용한 특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남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전남도 관광체육국은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손 의원은 “영산호 관광지는 전남이 책임지고 관리해야 한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영산호 재생은 전남 서남권 관광 발전의 핵심"이라며 도민과 함께 하는 재개발을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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