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학생들, 전통시장 체험으로 지역 활성화 돕는다

2025-09-24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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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서 장보기, 경제교육도 함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교육청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체험교육’을 운영한다. 참여 학생들은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전통시장에서 직접 장을 본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23일 양동시장에서 진행한 ‘전통시장 체험교육’에서 양동초 학생과 관계자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광주시교육청 제공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23일 양동시장에서 진행한 ‘전통시장 체험교육’에서 양동초 학생과 관계자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광주시교육청 제공

####경제관념 배우며 지역사회 살리기

‘전통시장 체험교육’은 합리적인 경제습관을 기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이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하고 사용법을 교육한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23일 양동시장에서 진행한 ‘전통시장 체험교육’에서 양동초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 광주시교육청 제공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23일 양동시장에서 진행한 ‘전통시장 체험교육’에서 양동초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 광주시교육청 제공

####50개 학교, 2,500명 학생 참여

하반기에는 50개 학교, 2,500여 명의 학생이 행사에 참여한다. 학생들은 시장에서 물품을 고르고, 가격 흥정 등 실생활 경제활동을 경험한다. 23일에는 광주양동초 학생 62명이 양동시장을 찾았다.

####다양한 체험으로 배움 확대

학생들은 상인 인터뷰, 특산물 조사, 포스터 제작 등 다양한 활동도 진행한다.

광주양동초 한 학생은 “시장 덤도 받고 즐거웠다”고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전통시장 체험이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교육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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