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직업계고 88명,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기술인재 꿈 키운다

2025-09-24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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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능경기대회에 31개 직종 도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직업계고 학생 88명이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했다.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전남 직업계고 학생 대표가 깃발을 흔들고 있다.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전남 직업계고 학생 대표가 깃발을 흔들고 있다.

대회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광주광역시 6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전국에서 1,725명의 선수가 참가했고, 전남 학생들은 31개 직종에서 실력을 펼친다.

####전공동아리·멘토링 등 경쟁력 강화 지원

전남교육청은 출전 학생과 지도교사 간담회를 열어 응원했다. 또, 전공 심화 동아리와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기술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학생, 지도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학생, 지도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다.

####우수 실적·글로벌 기술 인재 성장 기대

전남 직업계고는 지난해 금메달 포함 33명의 입상자를 배출했다. 국제기능올림픽 출전자 6명 모두 입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기능경기대회는 숙련 기술인 양성과 지역 기능 발전을 위해 60년째 이어진다.

####상금·자격 혜택과 국제대회 기회 제공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산업기사 필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상위 입상자는 2028년 일본 아이치현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도 도전할 수 있다.

전남교육청은 학생들이 미래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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