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끝…GS25가 드디어, 추석 한정으로 단 10월 9일까지 푸는 ‘이것’
2025-09-2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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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먹는 추석, 편의점 도시락으로 위로받다
맛있게 즐기는 명절, 합리적인 선택의 순간
추석을 앞두고 편의점 업계가 분주하다. 명절을 혼자 보내야 하는 1인 가구부터 외식비 부담에 지갑을 닫은 직장인까지, 올해도 편의점 한정판 간편식은 ‘대체재’ 그 이상이 되고 있다. GS25는 지난 24일 추석 시즌을 겨냥한 ‘혜자추석명절도시락’을 출시, 다음 달 9일까지 한정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 도시락은 전용 9칸 용기에 밥 세 가지와 반찬, 후식까지 알차게 채워졌다. 흑미밥, 김치볶음밥, 고구마 밥으로 구성된 3색 밥상에 고추장 갈비양념 제육과 너비아니구이, 잡채가 더해졌다. 여기에 도라지·고사리·명태무말랭이무침으로 차린 3색 나물과 산적, 동그랑땡, 김치전 등 명절 대표 전을 담아냈다. 마지막은 콩가루 쑥 찹쌀떡으로 마무리해 집밥 같은 명절 정취를 살렸다.
GS25는 매년 설과 추석마다 ‘한정판 명절 도시락’을 선보여왔다. 지난해 추석에는 ‘추석소불고기 전골도시락’, 올해 설에는 ‘혜자로운명절도시락’을 내놓았고, 매번 판매 성과가 뚜렷했다. 실제로 올해 설 연휴(1월 28~30일)에는 도시락 매출이 전주 대비 32.1% 늘었다. 명절 연휴에 문을 닫는 식당이 많아 편의점 도시락을 찾는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이번 한정판 역시 ‘혼추족’과 ‘혼명족’들에게 특히 환영받을 전망이다. 집에서 차례상을 차리기엔 버겁고, 외식은 물가 부담이 크며, 배달은 최소 주문액이 발목을 잡는 이들에게 편의점 한정판 도시락은 가장 현실적인 선택지다. 부담스럽지 않은 저렴한 가격으로 명절 상차림의 풍성함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가성비와 실속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층도 적극 반길 것으로 보인다.

그런가 하면, 경쟁사인 CU도 같은 날 ‘한가위 간편식 시리즈’ 7종을 순차 출시했다. 대표 상품 ‘한가위 11찬 도시락’은 떡갈비와 전, 나물, 떡을 담아 명절 밥상을 재현했으며, 올해 설 한정판 도시락 매출이 전년 대비 28.9% 증가할 만큼 시장 성장세를 입증했다. CU 관계자는 “명절 연휴가 길어 1인 가구 중심으로 간편식 수요가 늘고 있다”며 확대 배경을 설명했다.
결국 이번 추석, 편의점 진열대는 또 하나의 ‘밥상’이 된다. 명절을 홀로 보내야 하는 사람, 간단히 상차림을 즐기고 싶은 사람, 그리고 명절 분위기를 놓치고 싶지 않은 이들에게 GS25의 ‘혜자추석명절도시락’은 든든한 대안이자 작은 위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판매는 10월 9일까지 한정이니, ‘놓치면 끝’이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