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추석 앞두고 민생 현장 행보…경제 회복·시민 안전 점검

2025-09-2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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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이강덕 시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경제·안전·복지 전 분야에 걸친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과 소통하고 지역 경기 회복과 안전한 명절 조성을 위한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설 명절 당시 죽도시장 방문한 이강덕 시장 자료 사진/포항시
지난 1월 설 명절 당시 죽도시장 방문한 이강덕 시장 자료 사진/포항시

[포항=위키트리]이창형 기자=포항시는 이강덕 시장이 9월 마지막 주부터 연휴 전까지 ‘시민의 마음을 잇는 모두가 행복한 추석’을 기치로 다양한 민생 현장과 기관을 방문해 소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행보는 따뜻하고 활기찬 명절 분위기 조성과 함께 체감형 민생 대책을 점검·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시장은 지역 원로·청년·어르신 등 각계 시민과의 소통 자리를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 주력 산업인 철강기업 현장과 전통시장인 죽도시장을 찾아 포항사랑상품권을 홍보하며 경기 회복 의지를 다진다.

아울러 ‘2025 포항 수제 맥주 페스티벌’을 비롯한 지역 축제·행사 현장을 찾아 소비 진작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복지 분야에서도 내달 2일 열리는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배식 봉사에 동참해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안전 분야 점검도 강화한다.

명절 연휴에도 비상근무에 나서는 군부대·경찰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위문하고, 재난 및 각종 사고 대비 태세를 꼼꼼히 살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대응을 당부할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추석 현장 방문은 지역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 시민과 마음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 안정과 소통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home 이창형 기자 chang@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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