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 단 하루…일반 손님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입장할 수 없습니다
2025-09-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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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10월 17일 롯데월드 통대관…임직원 가족 초청

금요일인 10월 17일 롯데월드를 전체 대관하는 회사가 화제가 되고 있다.
롯데그룹이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전체를 빌려 임직원·가족 초청행사를 진행한다. 1989년 문을 연 롯데월드가 시설 전체를 특정 기관에 대관하는 것은 지난해 4월 LIG넥스원 패밀리 데이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롯데지주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10월 1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아이스링크를 대관해 임직원과 그 가족을 초청해 '2025 롯데 러브 패밀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롯데그룹은 계열사별로 신청받아 추첨을 통해 초청 임직원을 선정한다. 행사에 참여할 임직원과 가족은 약 1만 5000명이다.

롯데월드는 최근 홈페이지 팝업을 통해 '10월 17일 전체대관 행사로 일반 손님들의 롯데월드 어드벤처 입장 및 이용이 제한된다'라고 공지했다.
이와 관련해 롯데지주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가족 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한 행사"라며 "롯데월드의 퍼레이드, 공연 등도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월드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대한민국 대표 테마파크로, 실내와 실외 시설을 모두 갖춘 복합 놀이 공간이다.
실내 테마파크인 '어드벤처'는 날씨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어트랙션과 퍼레이드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다. 실외 테마파크 '매직아일랜드'는 호수 주변에 자리 잡아 경치와 함께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를 제공한다.
롯데월드의 대표 어트랙션으로는 아틀란티스, 자이로 드롭, 혜성특급 등이 있다. 또한 계절별 축제와 공연, 캐릭터 퍼레이드가 풍성한 볼거리를 더한다.
롯데월드는 쇼핑몰, 백화점, 호텔, 면세점과 연결돼 있어 놀이 후 쇼핑이나 식사를 즐기기에도 편리하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시설과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연간 회원권이나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월드는 교통편도 지하철 2호선 잠실역과 바로 연결돼 접근성이 뛰어나다. 롯데월드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최적의 장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