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시도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 선임
2025-09-2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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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개선 공식 제안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이 지난 9월 23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9대 후반기 부회장에 선임됐다.
김 의장은 서울 제5차 임시회에서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개선을 제안했고, 안건은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법인 기부 확대·소상공인 지원 강화 요청
김 의장은 기부 주체를 개인에서 법인으로 넓히고, 기업 참여를 위한 세제 혜택과 인센티브 강화, 기부금 사용처를 소상공인 창업, 경영 안정, 판로 개척 등에 쓰자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과 활력을 꾀하고자 했다.
####청년정착 특별법도 촉구
국회-지방의회 라운드테이블에서 김 의장은 청년들의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국가 차원의 재정지원과 입법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국 지방의회 목소리 하나로 모을 것”
김태균 의장은 “전국 지방의회의 뜻을 모아 정부와 국회에 전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유입을 위한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도의회는 앞으로도 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협력해 실질적인 제도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