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중등특수교육과, ‘선배 특수교사에게 배우는 특수교육방법론’ 특강 진행
2025-09-25 01:03
add remove print link
“디지털 전환 시대가 요구하는 예비교사 역량을 키우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중등특수교육과는 24일 학과 전용 실습실에서 ‘선배 특수교사에게 배우는 특수교육방법론’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취창업지원센터의 학교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진행되었다.
이번 중등특수교육과 특강의 초청 강사는 학과 출신으로서 현재 나주이화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장수지 교사였다. 특강 주제는 ‘특수교육현장에서의 원격수업의 유형과 실제’로 주요 내용은 ▲원격수업의 유형별 운영 형태 ▲다양한 원격수업 플랫폼과 장단점 ▲AI를 활용한 수업자료 제작 실제 등이었다.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강의실에서 배운 디지털교육 관련 이론이 특수교육현장에서도 이미 적용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느꼈다. 선배 특수교사에게 직접 특수교육에서 사용하는 원격교육 및 수업 매체 제작 플랫폼 등을 배워 예비특수교사로서 미래교육을 대비하여 어떤 역량을 키워야 하는지 알게 된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대 중등특수교육과 박희정 학과장은 “국가에서는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이하여 예비교사에게 필요한 디지털 역량 향상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중등특수교육과에서는 이런 시대적 상황 등을 고려하여, 지속적으로 디지털 전환 기반 교육방법론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