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교사 교육활동 보호 대폭 강화
2025-09-25 09:45
add remove print link
교사 보호 대책 확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최근 교육활동 침해 사례가 계속되자, 교사 보호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교사의 업무안전과 권익 보호가 이번 대책의 핵심이다.
####교권보호위 교사 비율 늘려
전남교육청은 각 지역 교권보호위원회(교보위)에서 교사위원 비중을 20% 이상으로 확대한다. 22곳 교육지원청에 새로운 기준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는 교사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조치다.
####관리자 책임 및 사례집 발간
교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교육활동 보호 관련 업무를 관리자가 책임지도록 한다. 관련 매뉴얼도 보완해 ‘교육활동 보호 사례집’을 제작, 전 교육공동체가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상담 및 법률 지원 강화
전담 변호사와 전문 상담사를 통해 법률 상담과 심리 지원을 확대한다. 교사뿐 아니라 교직 스트레스를 겪는 모든 교직원을 지원해 안정적으로 교육 현장에 복귀하도록 돕는다.
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모든 교원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