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남부채소농협 산지유통실증센터 개소식 개최
2025-09-2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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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천심운동’을 통한 농업·농촌 가치 확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농협전남본부(본부장 이광일)와 전남서남부채소농협(조합장 배정섭)은 지난 24일 전남 무안군 현경면에서 농협중앙회, 지자체 관계자, 지역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지유통실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산지유통실증센터는 전국 최대 규모의 최첨단 스마트 농산물 유통저장시설로 최신 첨단기술을 통해 APC 자동화 및 스마트화 구축을 완성했다. 특히, 산지 물류시스템을 체계화하여 출하 농가의 부담을 덜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이번 개소식은 농협이 추진하는‘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과 연계해 열렸다. 농심천심운동은 농업인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정신을 바탕으로, 농업과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고자 하는 범농업인·범국민 캠페인이다.
배정섭 조합장은“산지유통실증센터는 우리 농협의 새로운 도약이며, 농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농업 본연의 가치를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일 본부장은“오늘 개소한 산지유통실증센터는 농산물 유통 혁신을 선도하는 거점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과 소비자 신뢰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농협은 앞으로도 농심천심 운동을 중심으로 농업·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산지유통실증센터 개소는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창출과 농산물 유통 혁신을 이끌어낼 뿐만 아니라, 농업·농촌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실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