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이주배경 청소년 위한 상호문화 존중 강연 개최
2025-09-26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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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 이주배경 청소년 위한 상호문화 존중 강연 개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30일 오후 2시 월곡동 야호센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이주배경 청소년의 이해와 공감을 위한 상호문화 존중 강연을 연다.
####이주배경 청소년, 지역의 중요한 구성원
광산구에는 광주 전체 이주배경 청소년의 약 48.5%인 2,763명(2025년 5월 기준)이 거주하고 있으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구는 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강연 주제는 ‘낯선 곳에서 어른이 된다는 것’
이번 강연은 은수연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기획행정실장이 맡는다. 강연에서는 이주배경 청소년의 생활 실태와 현장 사례를 공유하며, 존중과 공감의 필요성을 짚어본다.
####상생 교육과 지원 정책 확대
광산구는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상생 교육, 상담 프로그램, 문화 체험 활동 등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강연 또한 이러한 정책의 연장선상에서 마련됐다.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존재”
광산구 관계자는 “이주배경 청소년은 지역 사회의 소중한 미래”라며 “청소년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연과 관련한 문의는 광산구 이주민정책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