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물리치료학과,전공 교과 연계 디딤돌 프로그램 운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물리치료학과는 지난 24일 본교 무등관 1116호에서 2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 교과 연계 디딤돌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고 25일 밝혔다.

본 특강은 스포츠 테이핑 기법을 주제로 전주비전대학교 김진영 교수(現 정형도수물리치료학회 광주시회장)를 초청하여 진행되었으며, 임상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이론과 실습 중심 교육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다양한 부위의 스포츠 테이핑 기법을 직접 실습하며 테이핑의 원리와 효과를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2학년 한유빈 학생은 “교과서에서 배우던 내용을 실제로 경험해 보니 이해가 훨씬 쉬웠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큰 도움이 되었다”며 “특히 스포츠 현장뿐 아니라 임상에서도 테이핑 기법을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어 전공 공부에 더 큰 흥미가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대 물리치료학과 서태화 학과장은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단순히 이론적 지식에 머무르지 않고, 현장에서 필요한 실습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전공 교과와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졸업 후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