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광주 청년 문화콘텐츠 기반 창업 아이디어 해커톤 성료
2025-09-26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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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견인
시제품 제작·BM 개발 통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 사업화 가능성 확인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RISE사업단(단장 전제열) 기업동반성장센터와 CSU창작마을센터(메이커스페이스)가 9월 18일(목)~19일(금) 조선대학교 입석홀에서 ‘2025 광주 문화콘텐츠 기반 창업 아이디어 해커톤’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동명청년창작소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조선대 재학생을 포함한 광주광역시 청년 및 대학생 총 30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자자들은 ▲시제품 제작 6팀 ▲비즈니스 모델 개발 7팀 총 13개 팀으로 나뉘어 열띤 아이디어 경연을 펼쳤다.
이들은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기획하고, 멘토링과 현장 발표를 통해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받았다. 또한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며 창업가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대상은 조선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Team D.I.F(시제품)’팀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MO:M(시제품)’과 ‘택시운전사(BM)’팀, 장려상은‘힙팜(시제품)’과 ‘광주광주(BM)’팀이 차지했다. 수상팀에는 상장과 상금, 후속 프로그램 연계 지원이 제공된다.
김용재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 청년들이 창업가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 창업 생태계를 지원하고, 문화콘텐츠와 연계된 다양한 창업 모델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선대학교 RISE사업단과 메이커스페이스는 이번 해커톤 대회를 계기로 정기 창업포럼, 시제품 제작 지원, 비교과 창업교육 등을 확대 운영하여 지역 창업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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