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 대란날 듯…오뚜기서 야심차게 준비한 '국민 라면' 신제품 정체

2025-09-2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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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부터 사전 예약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국민 라면'이라고 불리는 오뚜기 진라면이 색다른 변신을 시도했다.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스틱형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오뚜기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톡톡톡 진라면 스틱' 2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순한맛과 매운맛으로 나뉜 이번 제품은 진라면 고유의 풍미를 유지하면서도 휴대성과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스틱형 소포장으로 제작돼 일상에서는 물론 여행, 캠핑, 등산 등 다양한 야외 활동에서 손쉽게 진라면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또 국물 요리나 볶음, 찌개 등 다양한 요리에 바로 활용할 수 있으며, 곁들임용 라면 국물뿐 아니라 감자튀김이나 과자 같은 간식에 뿌려 색다른 풍미를 더하는 방식으로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조리 과정에서 수증기로 인해 잔여물이 포장재에 달라붙는 기존 봉지형 스프의 불편함을 개선해 보다 위생적이고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눈에 띈다.

'톡톡톡 진라면 스틱'은 오는 29일부터 공식 자사몰 오뚜기몰과 온라인 채널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먼저 만날 수 있다. 이후 다음 달 10월부터는 오프라인 유통 채널로 확대 판매될 예정이다.

오뚜기, '톡톡톡 진라면 스틱' 관련 이미지. / 오뚜기 제공
오뚜기, '톡톡톡 진라면 스틱' 관련 이미지. / 오뚜기 제공

◈ 국민 라면 중 하나, '진라면'

국내 라면 시장에서 오뚜기 진라면은 꾸준히 사랑받아온 대표적인 제품이다. 1988년 출시된 진라면은 '순한맛'과 '매운맛' 두 가지 버전으로 시작해 소비자 취향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진라면의 가장 큰 장점은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과 누구나 즐기기 좋은 대중적 맛이다. 특히 국물의 진한 감칠맛과 면발의 쫄깃함은 오랜 세월 동안 소비자들의 식탁에서 변함없는 매력을 발휘해왔다.

최근 오뚜기가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과 협업해 출시한 진라면 멀티(묶음) 제품은 무려 1300만 개가 완판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진의 손 글씨와 사진, 진이 개발한 캐릭터 '우떠' 등으로 구성된 스티커가 함께 동봉된 제품으로 출시 50일 만에 모두 팔렸다.

home 김현정 기자 hzun9@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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