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통령실 “이 대통령, 국정자원 화재 상황 밤샘 점검”

2025-09-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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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보고 받고 대응 체계 점검

이재명 대통령이 유엔총회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각 부처로부터 상황 보고를 받고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이 27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6일 미국 뉴욕 유엔총회 일정을 마치고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6일 미국 뉴욕 유엔총회 일정을 마치고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 뉴스1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서면 보도자료를 통해 "이 대통령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와 관련해 전 부처별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른 대응 체계, 대국민 서비스의 이상유무, 데이터 손상, 백업 여부 등을 국가위기관리센터장과 국무위원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밤새 상황을 점검했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발생한 국정자원 화재로 국가자원업무시스템 647개 가동이 중단됐다.

행정안전부는 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위기상황대응본부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해 대응하고 있다.

home 이서희 기자 sh030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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