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드디어 시작…비싸서 못 먹었는데 역대급 할인하는 '고급 식재료'

2025-09-2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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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6일까지 본 판매 들어가

명절이 다가올수록 선물 고민은 깊어진다. 특히 가격과 품질을 모두 따져야 하는 한우 선물세트는 소비자들의 선택을 가장 어렵게 만든다.

마트에서 한우를 고르는 시민들 / 뉴스1
마트에서 한우를 고르는 시민들 / 뉴스1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오늘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 세트를 10만 원 미만부터 60만 원대까지 다양하게 마련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행사 카드를 사용하면 품목별로 최대 3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과일 선물세트는 5만 원 미만의 가성비 상품 구색을 전년 대비 약 25% 확대했다. 여기에 명절 최초로 생버섯 선물세트 2종을 선보이며 상품군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그러나 올해 본 판매의 중심은 여전히 한우다. 가격대가 다양한 데다, 품질 관리가 철저해 실속형부터 프리미엄 세트까지 모두 준비돼 있기 때문이다.

한우 자료사진 / Moomusician-shutterstock.com
한우 자료사진 / Moomusician-shutterstock.com

롯데 측은 합리적인 가격과 실속 있는 구성을 내세워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명절을 앞두고 한우를 중심으로 한 선물세트 판매 경쟁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또한 롯데마트는 오는 29일까지 '초절약 쇼핑대전'을 열어 '요리하다 양념LA 꽃갈비'를 반값 할인하는 등 명절 전 알뜰 장보기를 돕는다. 주말 초특가 상품으로는 상생 사과, 햇밤, 백숙용 닭 등이 준비됐고 고기 양념, 부침·튀김가루, 게맛살, 데친 고사리, 깐 도라지 등 명절에 많이 쓰이는 식재료·나물도 대폭 할인한다. 30일부터 외국인 특화 10개점에서 'K-푸드 페스타'도 진행한다.

home 김지현 기자 jiihyun1217@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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