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선수 아닌 배구팀 감독으로 활약한다... 팀 선수들의 정체가 놀랍다
2025-09-2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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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전설적 배구 선수 김연경이 새로운 무대로 돌아온다. 이번에는 선수 유니폼 대신 감독 자리다.

김연경의 복귀 무대는 방송 예능으로 꾸려진다. 오는 28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되는 MBC 신규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김연경이 직접 이끄는 구단 ‘필승 원더독스’의 창단 과정이 공개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배구계의 아이콘으로 불린 김연경의 선수 시절을 넘어 새로운 직책인 감독으로서의 도전을 의미한다.
제작진은 그가 세계 정상 무대에서 쌓아온 경험과 기술, 그리고 리더십을 바탕으로 신생 구단을 어떻게 이끌지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연경이 어떤 방식으로 팀을 구성하고, 선수들을 어떤 기준으로 선발했는가에 눈길이 쏠린다.
팀에는 프로 무대에서 방출된 선수, 프로 진출을 꿈꾸는 실업팀 선수, 은퇴 후 다시 코트를 밟으려는 선수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이들이 합류했다.
특히 14명 선수들의 포지션별 배분과 연봉 등급 체계가 첫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라 궁금증을 자아낸다.
필승 원더독스의 창단식 장면 역시 방송에서 최초로 드러난다. 이 자리에는 아이돌 그룹 세븐틴의 부승관이 팀 매니저로 합류해 존재감을 드러낸다. 또한 국가대표 출신 표승주 선수가 팀 주장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