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중등 교원 감축 170명→116명~“현장 충격 최소화”
2025-09-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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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축 규모 축소, 교원·지역사회 목소리 반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026년 중등 교원 정원 감축 규모가 당초 170명에서 116명으로 줄었다고 25일 밝혔다.
교원단체와 지역사회, 교육청의 지속적인 요구가 이번 조정에 반영됐다.
####학교 현장 우려 완화 기대
전남교육청은 정원 감축이 완전히 중단되진 않았지만, 이번 결정이 학교 현장의 부담을 일부 완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교육청은 한시적 기간제 교사 확보 등 충격 완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교원 정책 우선 설계 촉구
교육청은 교원의 역할과 정책 우선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초·중등교육법에 명시된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원이 수업과 교과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수급 정책 변화 요구
전남교육청은 학생 수에만 의존한 현행 교원 수급 계획이 실질적인 학교 현장 요구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앞으로도 교원 정원 감축 반대와 기초정원제 도입을 위해 정부 정책 변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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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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