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나주영산강축제’ 음식 부스 입점 경쟁 치열~친환경·착한 가격 실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내달 8~12일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의 음식 부스 입점 경쟁이 47명 모집에 166명 신청, 평균 3.53대 1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푸드트럭 부문은 10명 모집에 50명이 몰려 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성공·친환경 운영 기대감 반영

작년 36만 명 관광객, 음식 부스 매출 2억5천만 원 등 역대 최대 성과에 이어 신청자도 두 배 이상 늘었다. 시는 음식 부스, 푸드트럭, 프리마켓 선정과 교육·간담회 등 사전 준비를 모두 마쳤다.

####다회용기·착한가격제 등 친환경 정책 강화

올해 축제는 모든 업소에 다회용기 사용을 의무화하고, 메뉴 가격은 3만 원 이하로 제한해 친환경과 착한 가격 정책을 실천한다. 원산지 표시, 위생 복장, 가격 정찰제도 의무화한다.

####시민과 관광객 모두 만족 추구

윤병태 나주시장은 “안전하고 수준 높은 먹거리를 제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 만족하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