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김영하 작가 초청 ‘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 강연 성료

2025-09-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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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 작가, 공감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

26일 대구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공감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김영하 작가 초청 아카데미 강연을 하고  있다.  / 대구 북구청 제공
26일 대구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공감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김영하 작가 초청 아카데미 강연을 하고 있다. / 대구 북구청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 북구청은 지난 26일 대회의실에서 '2025년 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 여섯 번째 강연을 열었다.

이날 강의에는 김영하 작가가 ‘공감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영하 작가는 인공지능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타인을 이해하는 공감능력이며 이를 기르기 위해서는 문학과 독서가 중요함을 특히 강조했다.

또 과학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이 갖춰야 할 기본소양은 무엇인지 성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연은 특별히 9월 마지막주 국제청각장애인주간(IWDeaf)을 맞아 청각장애인 20여 명을 초청하고 수어통역사와 함께 강연을 진행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강연이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주민 누구나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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