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져서 못 먹었는데…이마트서 내일(30)부터 최대 50% 할인 선언한 '국민 식재료'

2025-09-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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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햇꽃게·문어 등 최대 반값 할인
신선식품·가공·생활·가전 등 전방위 품목 대상

이마트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방위적인 할인 공세를 보인다.

기사를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실제와 다릅니다.
기사를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실제와 다릅니다.

이마트는 오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10월 고래잇 페스타'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고래잇 페스타는 이마트의 대형 할인 프로젝트로 이번 달에는 '천하제일 할인 대잔치'를 콘셉트로 신선·가공식품은 물론 생활용품, 가전, 장난감 등 명절 인기 품목을 집중 편성해 추석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준비됐다.

이마트는 삼겹살, 사과, 감귤, 꽃게, 문어, 꽃갈비 등 인기 식재료를 초특가에 선보인다.

먼저,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가을 햇 보조개 사과(4~8입)를 6980원에 판매한다. 작년 금(金)사과라 불릴 만큼 가격이 높아 많은 고객들이 즐기지 못한 만큼 한발 더 빠르게 산지와 협업을 진행해 최대 물량을 확보했다. 또한, 국내산 삼겹살·목심을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50% 할인한 100g 1740원에, 가을 햇꽃게와 국산 데친문어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한 100g 890원, 2890원에 각각 판매한다. 명절에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는 LA식 꽃갈비(냉동, 1kg)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만원 할인한 3만 9800원에 선보인다.

이마트가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10월 고래잇 페스타'를 연다. / 이마트
이마트가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10월 고래잇 페스타'를 연다. / 이마트

10월 2일과 3일에도 초특가 상품은 이어진다. 행사기간 동안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가을 하우스 감귤(1.7kg)을 9900원에, 원양산 오징어(대, 해동)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한 2748원에, 양념 LA식 갈비(800g)를 2팩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판매한다.

10월 4일과 5일에는 한우 국거리·불고기 1등급·1+등급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한 100g 2800원, 2840원에 판매하며 제스프리 골드키위(팩)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7000원 할인한 9980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제주 은갈치, 샤인머스캣 등도 일자별로 특가에 제공한다.

가공·생활용품 등 생필품 반값 할인행사도 풍성하다. 약 70여 가지의 인기 가공식품과 약 80여 가지의 생활 필수품목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판매한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은 “‘고객 제일’이라는 원칙하에 전략적 가격 투자를 지속해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강력한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차례상 물가는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축산물 등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유통업계의 할인 행사 소식은 더욱 눈길을 끈다. 2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추석(10월 6일)을 11일 앞둔 이달 25일과 지난해 추석 11일 전(9월 6일)의 성수품 소매 가격을 비교했을 때 한우 등심과 돼지고기 삼겹살 가격은 각각 26.5%, 6.6% 뛰었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home 오예인 기자 yein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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