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손불면, "청렴의 미래를 쓰다"~기관·단체 ‘투명 선언’ 현장 리더로!

“청렴, 우리 손으로!” 청렴 실천 결의대회로 지역문화를 바꾸다

민·관 힘 모아 ‘투명 행정’…주민 신뢰도 UP

서약서 작성부터 감시체계 강화까지…구체 실천이 답이다

손불면 “청렴, 한 번이 아니라 일상에서 계속된다”

함평군 손불면, 청렴 결의로 거듭나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함평군 손불면이 투명한 행정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전방위 실천에 나섰다.

26일, 손불면사무소에서는 서부파출소, 손불농협 등 관내 주요 기관 단체 임직원 60여 명이 한데 모여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한자리 모인 마을, “청렴 다짐으로 다시 하나”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청렴 다짐문을 낭독하고 자필 서약서에 서명하며, 청렴을 모두의 일상적 가치로 삼을 것을 다짐했다.

특히 단순 선언에 그치지 않고 공정한 민원 처리, 투명한 행정, 그리고 부패 방지를 위한 시민 감시체계 강화 등 실질적 실행방안도 폭넓게 논의되었다.

####조직문화로 ‘청렴’ 내재화…정기 교육과 캠페인 예고

임수영 손불면장은 “결의대회를 계기로 기관·단체 모두가 청렴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조직문화 깊숙이 내재화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렴 행정을 기반으로 주민 신뢰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손불면은 이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정기 청렴교육, 캠페인, 우수 사례 발굴·공유 등 청렴 문화가 생활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