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와 노을, 도시를 물들이다~광주시, ‘서창 감성조망대’ 힐링명소 그랜드 오픈!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가 야심차게 추진해온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에서 첫 결실이 맺어졌다. 광주 서구 서창들녘 인근 영산강변에 들어선 ‘서창 감성조망대’가 10월 1일 오후 5시 20분, 공식 개장식을 갖고 시민 품에 안긴다.

초가을 노을과 밀려오는 억새 물결, 그리고 옛 서창포구의 추억이 어우러지는 이 공간은 단순한 전망대가 아니다. 3년에 걸쳐 총 25억원(특별교부세 15억·시비 10억)이 투입된 ‘Y프로젝트’의 20개 사업 중 첫 번째 모범사례다.

####개장 축하, 광주시향이 물들이는 낭만의 노을

개장식에는 강기정 시장, 김이강 서구청장 등 주요 인사와 시민 200여 명이 참석, 영산강 노을을 감상한다. 행사 하이라이트는 광주시립교향악단의 품격 있는 특별공연. 서창 감성조망대는 이대로 광주의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도심 속, 억새와 노을—문화와 자연이 함께하는 체험공간

이곳은 억새밭과 영산강이 함께 어우러진 최적의 노을 명소이자, 생태·문화·역사 자원이 입체적으로 체험되는 공간이다. 옛 포구의 감성이 되살아나면서 시민과 관광객, 가족·연인 모두가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쉼과 치유, 이젠 광주 ‘서창 감성조망대’에서!”

광주시는 감성조망대가 시민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은 물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 브랜드 제고까지 다양한 효과를 이끌 명품 힐링스폿으로 자리 잡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