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장군면, 해수부 노조·농협 금융센터와 함께 추석맞이 온정 나눔

2025-09-29 12:57

햄세트 73개 기탁…저소득층·지역아동센터 50가구에 전달 예정

[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세종시 장군면(면장 이부호)은 29일 해양수산부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윤병철)과 NH농협은행 정부세종청사금융센터(센터장 박병필)로부터 추석 명절을 맞아 250만 원 상당의 햄세트 73개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품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지역아동센터를 위한 것으로,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학수)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인 에스더학교와 저소득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해수부 노조는 지난 2013년부터 장군면에 꾸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8년에는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농협 금융센터 또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부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윤병철 위원장은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김학수 민간위원장은 “꾸준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후원품을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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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완영 기자 top032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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