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열일하네…초호화 캐스팅에 티저 풀리자마자 반응 터진 '한국 드라마'
2025-10-0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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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도시 티저 예고편 공개
지창욱·도경수→이광수까지…11월 5일 첫 공개
지창욱과 도경수가 '조각도시'에서 격렬한 대립으로 맞붙는다.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 측은 지난 29일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지창욱)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은 요한(도경수)에 의해 계획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실행하는 액션 드라마다. 영화 ‘조작된 도시’가 시리즈로 창조된 이야기로 새롭게 확장된 세계관을 이어간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는 복수를 향해 질주하는 지창욱과 첫 빌런 연기로 새로운 얼굴을 선보이는 도경수의 치열한 대립각이 예고돼 기대를 높였다.


착실히 배달일을 하며 꿈을 향해 나아가던 태중은 길가에 떨어진 휴대폰을 발견하고 주인을 찾아준다. 그러나 이와 함께 떠오른 "그날 내 인생을 조각당했다"는 문구는 하루아침에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긴 태중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태중을 지켜보고 있는 듯한 요한의 날카로운 눈빛이 주목되며 과연 그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왜 나한테 이런 일이 생겼는지 난 잘 모르겠어”라며 감옥에서 처절하게 무너진 태중의 대사는 그의 억울한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과 공감을 자아내, 보는 이로 하여금 태중의 상황 속으로 몰입하게 만든다.
“정체도 얼굴도 모른다. 하지만 반드시 잡는다”는 카피와 함께 펼쳐지는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카 체이싱 장면과 큰 스케일의 폭발 장면은 짜릿함과 함께 '조각도시'만의 화려한 연출을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마지막으로, “조금만 기다려, 내가 곧 너 찾아갈 테니까”라며 분노에 찬 경고를 날리는 태중과 섬뜩한 웃음을 지어 보이는 요한의 모습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조각도시'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드라마 팬층을 얻고 있는 지창욱, 도경수를 비롯해 김종수, 조윤수, 이광수 등의 배우들이 합류해 신선한 시너지를 보인다. 또한 인기 드라마 '모범택시' 시리즈를 집필한 오상호 작가의 섬세한 필력이 더해지며 장르적 재미를 완성했다.
예비 시청자들도 벌써부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 "조각도시 얼른 와라" "도경수 지창욱 두 배우 연기 믿고 보는 조합. 기대되네요" 지창욱 도경수면 무조건 봐야지" "예고편만 봐도 재밌을 것 같아요" "티저만 봐도 존잼각" "조각도시 정말 백만 년 기다린 것 같아요" "도경수 눈빛 미쳤다 진짜" "지창욱 연기 살벌하네" 등의 코멘트를 달며 호응을 표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는 오는 11월 5일 수요일 4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이후 매주 2개씩 공개하며 총 12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