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수완동, 반려견순찰대 발대식 열고 본격 활동 돌입
2025-09-30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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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함께하는 마을 안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 수완동(동장 임은진)은 지난 27일 원당산공원에서 ‘수완동 반려견순찰대’ 발대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발대식은 펫티켓 안내, 활동 교육, 임명장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생활 속 순찰로 안전망 강화
반려견순찰대는 일상적인 산책을 통해 주변 위험 요인을 발견하고 신고한다. 또 반려문화(펫티켓) 캠페인과 합동 순찰을 통해 주민 안전과 마을 공동체 강화에 기여한다.
####주민 의견 반영한 준비 과정
수완동은 지난 7월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해 주민 의견을 모았다. 이어 전문가 설명회와 선진지 견학을 통해 운영 기반을 마련했으며, 모집을 통해 총 34개 팀을 구성했다.
####오는 10월 합동 순찰 예정
순찰대원들은 발대식 이후 개인별 순찰을 이어가고, 10월에는 관계기관과 함께 야간 합동 순찰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펫티켓 캠페인도 병행한다.
임은진 수완동장은 “주민과 반려견이 함께하는 순찰은 생활 속 안전망을 강화하고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에도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안전 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