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교사 위한 ‘수업 인문학’ 강연~자존감 회복과 수업 혁신 기대

2025-09-30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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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 교사 인문학 강연 첫 개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교사들의 인문학적 성찰을 돕기 위해 ‘교사(수업) 인문학’ 강연을 처음 열었다. 9월 26일 목포, 9월 27일 순천에서 두 차례 진행됐다.

강연후 김태현 강사와 참가 교사들이 질의응답 및 소감을 나누고 있다.
강연후 김태현 강사와 참가 교사들이 질의응답 및 소감을 나누고 있다.

####교사 자존감과 수업의 본질 강조

‘교사의 시선’ 저자 김태현 교사가 AI시대 수업의 본질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기술보다 진심, 트렌드보다 질문이 중요한 수업의 가치를 강조했다. 교사의 자존감 회복과 학생과의 관계성도 강조했다.

####교사들, 새로운 용기 얻다

참석한 교사들은 이번 강연으로 다시 수업에 대한 용기와 힘을 얻었다고 밝혔다. 수업을 위해 ‘자존, 디자인, 실행, 성찰, 공동체’라는 실행요소를 천천히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문학으로 수업 역량 지원

김영길 글로컬미래교육과장은 “교사들이 진심을 담은 수업을 만들 수 있도록 인문학 기반 프로그램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교사들의 마음을 지원하는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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