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 농어업인단체, 농어촌 기본소득 유치 총력

2025-09-3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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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단체 대표, 시범사업 유치 결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보성군 주요 농어업인단체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보성군은 지난 29일 군청에서 관내 농어업인단체 대표들이 모여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 간담회를 열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지난 29일 군청에서 관내 농어업인단체 대표들이 모여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 간담회를 열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매월 15만 원, 2년간 지급 추진

이 사업은 2026년부터 2년 동안 농촌 주민에게 월 15만 원을 지급한다. 보성군이 선정되면 3만7천여 주민이 혜택을 받게 된다.

####농촌 소멸 대응, 지역경제 활력 기대

총 1,322억 원 재원이 지역에 돌아 경제 활성화와 귀농·귀촌 촉진 효과도 예상된다. 단체장들은 "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모두 한마음, 반드시 성과 이룰 것"

김철우 보성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은 우리 농촌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중요한 계기”라며, “농어업인 단체를 비롯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좋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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