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AI 페스타’서 AI‧반도체 생태계 확장 박차
2025-09-3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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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인사 교류 및 방안 논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페스타 2025’에 참석해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등과 만나 AI‧반도체 산업 발전 방향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강 시장은 국내외 혁신 기업과의 네트워크 강화와 함께, 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열린 AI 반도체 생태계’ 조성 의지를 밝혔다.
####unicorn기업 등과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광주시는 이번 행사와 연계해 AI반도체 설계 유니콘기업인 리벨리온㈜, 보안반도체 기업 ㈜오스틴일렉트릭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개발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산업 적용 및 상용화 ▲AI 전문인재 양성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실증 환경과 성장지원, 광주가 앞장
리벨리온㈜은 광주의 AI 인프라를 활용해 자사 AI 반도체를 실증하고, 지역 기업들이 대규모 언어모델(LLM) 등에 실제 제품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스틴일렉트릭은 광주에서 국산 PQC(양자내성) 암호화 칩 실증 및 산업 확산을 추진, 안전한 디지털 생태계 기반 구축에 힘을 쏟는다.
####생태계 선도도시 향한 도전
광주시는 앞으로 국산 반도체 기술의 검증, 상용화, 기업 성장, 인재 양성 등 AI‧반도체 생태계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
강 시장은 “광주가 AI와 반도체 신산업 생태계의 중심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