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포 클린데이’로 다시 태어나는 나주 비상활주로
2025-10-01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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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사회단체 50여 명 참여…추석 앞두고 비상활주로 주변 환경정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 나주시 산포면(면장 김수경)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주민들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이 쾌적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9일 관내 기관사회단체와 함께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에는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산포파출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주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고질적인 주민 민원이 있었던 비상활주로를 중심으로 방치 폐기물 수거, 도로변 청소, 상습 투기 구역 점검 등 불편 민원을 해결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김수경 산포면장은 “이번 추석맞이 환경정비를 시작으로 매월 1회 민관이 함께하는 ‘산포 클린데이’를 정례화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 구역은 CCTV 설치를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하여 깨끗한 산포면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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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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