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제1회 청소년 인문토론 한마당’ 10월 18일 개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오는 10월 18일 순천시청소년수련관 야외무대에서 ‘제1회 전남 청소년 인문토론 한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는 독서 인문교육의 성과를 확인하고 청소년들이 깊이 있는 토론을 경험할 수 있는 무대다.

####독서 인문교육 성과 확인

전남교육청은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독서 인문교육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사고력, 비판력, 표현력을 기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토론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광장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제와 참가 신청

‘책으로 꿈꾸는 정의로운 세상, 청춘의 외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한마당은 전남 도내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접수는 10월 10일까지 진행된다.

####교사 연구회와 협업 모델 구축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전남 교사 5개 연구회가 중심이 된 추진위원단(24명)이 꾸려졌으며, 부산 인디고서원 ‘정세청세’팀과 협업해 전남형 독서 인문토론 모델을 개발했다.

####현장 기대감 고조

추진위원단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한마당을 통해 전남 독서인문교육이 미래사회 핵심역량을 기르는 교육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