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경영학부, 산학협력 현장 프로젝트로 교육혁신 추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대학교 경영학부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계한 현장 중심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IC-PBL 기반, 실무 중심 교육 강화

경영학부는 9월 23일 ‘사회적경제기업과 경영학도의 만남’ 행사를 열고 가을학기 동안 학생과 지역 기업이 팀을 이뤄 실제 경영 현안을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남대 교육혁신본부가 주도하는 IC-PBL(프로젝트실습 기반 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6개 지역 기업 참여…실제 문제 해결 나서

다우환경, 잉그래픽스, 청춘발산협동조합 등 6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경영학부 학생들은 이들과 함께 시장 분석, 브랜딩·디지털 홍보, 운영 효율화, 지역 연계 전략 등의 현안 해결 과제에 도전한다.

####산학–지역 연계, 실질적 성과 집중

이번 프로젝트는 광주 북구 탄소중립 지원센터,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실무적 경험과 현장에서의 성과 창출에 방점을 두었다.

####협력 상시화·교육혁신 전국 확산 목표

경영학부는 이번 학기 성과를 바탕으로 산학·지역 협력을 상시화하고, IC-PBL 교육혁신 모델을 전 학문 분야로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