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2025 용봉대동풀이’ 성황리 개최~ 젊음과 연대 빛났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는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광주캠퍼스에서 ‘2025 용봉대동풀이’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총학생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용비봉무(龍飛鳳舞)’를 주제로, 대학의 상징인 용과 봉황을 모티프로 삼아 전남대의 정체성과 연대의 가치를 강조했다.

####다채로운 무대와 유명 아티스트 공연

첫날 대운동장 개막식에는 이근배 총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등 참석 내빈과 학생, 지역주민 등 수많은 인파가 모였다. 현서, 유다빈밴드, 프로미스나인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고, 2일차엔 신용재, 잔나비, 다이나믹듀오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졌다.

####풍성한 체험·먹거리 부스 운영

축제 기간 동안 용봉관과 민주마루 앞, 그리고 후문까지 이어지는 거리에는 각종 팝업스토어, 체험 부스, 푸드트럭이 운영됐다. 학생들이 직접 마련한 음식 부스 또한 즐길 거리를 더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제의 장

5·18 광장과 캠퍼스 곳곳에는 기업, 기관, 청년 부스가 다양하게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정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모두가 함께 한 대동제

이근배 총장은 “학생과 교직원, 동문,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대동제를 개최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