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2026년 생활임금 3.5% 인상~정부 최저임금보다 13.8% 높아
2025-10-0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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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2026년 생활임금 3.5% 인상…정부 최저임금보다 13.8% 높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026년 생활임금을 전년 대비 3.5% 인상한 시급 1만 1,740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정부가 발표한 2026년 최저임금(시급 1만 320원)보다 13.8% 많은 수준이다.
####실질적 생활 뒷받침 위한 생활임금
생활임금은 단순한 최저임금과 달리,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하며 교육·문화 등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산정된다. 전남교육청은 2020년 5월 조례 제정을 통해 앞서 생활임금을 도입한 바 있다.
####인상률·재정 상황 반영
이번 결정은 최저임금 및 인건비 인상률, 재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됐다. 생활임금 인상으로 전남교육청 소속 약 840여 명이 직접 혜택을 받게 된다.
####노동자 삶의 질 향상 기대
김대중 교육감은 “생활임금 인상이 교육 현장의 노동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동자의 안정적 근무 환경과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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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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