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원·약국’ 미리 확인 당부

2025-10-0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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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원·약국’ 미리 확인 당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의 안전한 명절을 위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하고,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 정보를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24년 5월29일 광산구 광주센트럴병원에서 열린 ‘광주광역시 달빛어린이병원 개소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24년 5월29일 광산구 광주센트럴병원에서 열린 ‘광주광역시 달빛어린이병원 개소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응급진료상황실 24시간 운영

광주시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응급진료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5개 자치구와 함께 의료기관과 약국의 운영 상황을 점검한다. 응급의료기관 21곳과 응급의료시설 5곳에서 24시간 진료가 제공된다.

####연휴 기간 진료 체계 강화

추석 연휴에는 하루 평균 237곳의 의료기관과 152곳의 약국이 문을 연다. 추석 당일(6일)에는 각 자치구 보건소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간진료를 실시하고, 보건진료소 10곳도 요일제로 운영된다.

####소아·산모 응급진료 체계도 강화

광주시는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응급 핫라인을 가동하고, 공공심야어린이병원과 달빛어린이병원을 통해 경증 소아 환자에게 외래진료를 제공한다.

####진료 정보 다양한 경로로 제공

진료 가능한 병원·약국 정보는 E-gen 응급의료포털, 120·119 콜센터, 광주시 공식 홈페이지, 주요 포털사이트, 앱 ‘응급똑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윤선 공공보건의료과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반드시 운영 여부를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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