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 100곳 안전점검 실시

2025-10-0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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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 100곳 안전점검 실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장성군이 10월 23일까지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 100곳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안전 점검에 나선다.

지난 7월, 김한종 장성군수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글 이름 명찰을 달아주고 있다.
지난 7월, 김한종 장성군수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글 이름 명찰을 달아주고 있다.

####화재·전기·가스 사고 예방에 초점

이번 점검은 화재, 가스 누출, 누전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안전장치 구비, 냉·난방시설, 잠금장치 등 15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인권 보호·숙박비 적정 여부도 확인

성별에 따른 공간 분리 등 근로자 인권 보호와, 숙박비 적정 징수 문제도 함께 점검 대상이다.

####자체 점검과 사후 관리 강화

읍·면 단위로 현장 점검이 이루어지며, 점검 결과 취약 시설에는 즉시 보완 조치가 내려진다. 사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근로자 안전과 권익 향상 목표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인권 보호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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