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영진전문대학교, 수시 1차 평균 경쟁률 5.8대 1 기록

2025-10-0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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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K뷰티과 60.0대 1로 최고, 보건∙뷰티계열 강세 지속

영진전문대학교는 지난달 30일 마감한 2026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 모집에서 총 1893명(정원 내) 모집에 1만 979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5.8대 1을 기록했다. 사진은 영진전문대 캠퍼스 전경    /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학교는 지난달 30일 마감한 2026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 모집에서 총 1893명(정원 내) 모집에 1만 979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5.8대 1을 기록했다. 사진은 영진전문대 캠퍼스 전경 / 영진전문대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 영진전문대학교는 지난달 30일 마감한 2026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 모집에서 총 1893명(정원 내) 모집에 1만 979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5.8대 1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5.2대 1)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로, 올해 수시 모집에서도 수험생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모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메디컬K뷰티과 일반고 전형 60.0대 1로, K-뷰티 산업 성장세에 따라 지원 열기가 이어졌다.

이어 뷰티융합과 일반고 전형 34.2대 1, 간호학과 특성화고 전형 37.8대 1을 기록하며 뷰티·보건계열의 인기를 확인했다.

전형별 주요 학과 경쟁률을 보면 일반고 전형에선 메디컬K뷰티과(60.0대 1), 뷰티융합과(34.2대 1), 스포츠재활과(25.6대 1), 글로벌시스템융합과(25.0대 1), 응급구조과(22.6대 1), 간호학과(22.2대 1), 조리제과제빵과(21.4대 1), 방송영상미디어과(20.8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특성화고 전형에서는 간호학과(37.8대 1), 스포츠재활과(20.9대 1), 동물보건과(18.8대 1), 메디컬K뷰티과(18.0대 1), 글로벌시스템융합과(18.0대 1), 방송영상미디어과(16.5대 1), 응급구조과(15.9대 1), 뷰티융합과(14.6대 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평생학습자 전형은 629명, 만학도·재직자 전형에는 166명, 대졸자 전형에는 161명이 지원하며 성인학습자의 학습 및 경력 전환 수요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지훈 입학지원처장은 “K-뷰티 산업 성장과 함께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보건계열의 인기가 여전히 높아 학과 간 지원율 격차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라며 “학생들의 진로 수요 변화에 맞춘 학과 경쟁력 강화와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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