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방위적 복지 실현

2025-10-01 16:38

add remove print link

취약계층에 부식꾸러미 전달…건강 돌봄 및 고독사 예방 활동 추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 나산면이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에 나섰다.

함평군은 1일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석, 민간위원장 정현숙)가 지난달 26일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관리에 취약한 저소득 가정 및 홀몸 어르신 30세대에 제철 과일과 부식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관리에 취약한 저소득 가정과 홀몸 어르신를 대상으로 제철 과일 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손길을 나눴다.

이번 나눔은 단순 생활 지원을 넘어, 대상자의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대상 가정의 어려움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해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나산면은 이웃을 위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지역공동체의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해 튼튼한 복지 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전망한다.

정석 나산면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필수 영양소가 부족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매월 1회 이상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